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학생 130명과 내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과정은 모집인원 50명 계획에 136명이 지원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으며 교과정 운영에 필요한 강의실, 기자재 등을 고려해 열정이 강한 농업인 129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조경연 청양부군수는 “청양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의 습득으로 단순히 생산에 머물러 있는 1차 산업 농업을 2,3차 산업으로 발달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당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심도있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특히 우수농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실용기술 리더 인재 양성에 박차를 다짐했다.
입학식에 이어 첫날 교육은 ‘농업과 농촌에 플러스 알파를 입혀라’는 주제로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책임연구원의 열강이 있었다. 한편, 이날 학생회 구성으로 학생회장에 배병무씨, 사무국장에 한충희ㆍ정귀례씨가 선출돼 2011학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역량에 기여코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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