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2일 개소한다.
당진여성의 전당에 둥지를 튼 센터는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과 집단 상담, 가사 및 자녀 양육지원, 취업설계, 주부인턴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1월 센터장, 직업상담원, 취업설계사 등 7명의 인력을 선발해 배치했으며 사업비 2억7200만원을 투입했다.
일?가정 양립 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0만원을 투입 방문보육어머니사업 운영하며, 여성행복더하기 가사노동 바우처사업(3000만원)을 운영한다.
또한 프레스금형 설계기능사외 3개 과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대생 현장체험 인턴제와 취업설계사 운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위해 여성친화기업과 협약체결, CEO 및 인사관리자 간담회,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의 전당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 운영한다.
이철환 군수는 “여성 인적자원 활용은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제이므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인적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와 가사 부담 등으로 재취업이 어려웠던 기혼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직종개발 및 취업지원 등을 통해 당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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