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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출문화재 환수 범정부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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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0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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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해외 유출 우리 문화재의 환수.활용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범정부적 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8일(금) 외교통상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해외문화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유관기관 국(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해외문화재협의회”에서는 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유관기관간 협조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 기관들은 해외문화재 환수·활용 활동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부기관 참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 4-5월중 문화재청내 신설될 해외문화재환수 전담조직인 “국외문화재환수팀”과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인 문화재 환수, 활용 정책을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정부와 민간간 쌍방협력(two-track)을 통한 다각적인 전략 시행을 위해 문화재청내 “국외문화재 환수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하였다. 
 
“해외문화재협의회 ”는 우리 문화재의 소재 파악, 관리, 활용에서부터 환수에 이르기까지 정부 유관부처 및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분기별 1회 개최될 동 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범정부적 역량을 한데 모아 문화재 환수, 활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그간 해외 유출 우리 문화재의 소재 파악, 문화재 보유국과의 외교적 교섭 및 유네스코 등 관련 다자기구에서의 논의 참여 등 문화재 환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금번 “해외문화재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이러한 외교부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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