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2사단 Camp Casey와 걸산동주민들 우의 다져
동두천시 보산동의 걸산마을에서 지난 5일 『주한미군주둔60주년』과 식목일을 맞이해 보산동장(석영희), 미2사단 시설 사령관(Richard A. Fromm 중령), 걸산동 통장 및 마을주민들이 걸산동마을 입구에 살구나무 2그루를 심어 한?미 우호증진의 기회를 다졌다.
매년 4월 5일 식목일이 되면 보산동주민센터, 동두천시 주둔 ‘미2사단 Camp Casey’, 걸산동마을 주민들이 걸산동마을 입구에 유실수를 심어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은 미2사단 시설사령관에게 미군주둔과 관련해 마을주민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고, 미군관계자는 동두천시와 의견교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걸산동 마을 통장(이광수)은 “걸산동 마을주민들은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6.25때부터 미군들과 함께 해왔는데, 금년이 미군주둔 60주년으로 다른 어느때 보다 더 의의가 깊다.”면서 “이러한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미군부대에 걸산동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왔고, 앞으로도 그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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