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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 청계천 직접 방문
  • news22oh
  • 등록 2011-04-0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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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시정책 벤치마킹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모하마드 나집 빈 툰 압둘 라작(Dato' Sri Mohd. Najib bin Tun Abdul Razak)」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은 6일, 청계천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았다.

 
‘청계천 복원’은 도심의 자연을 회복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낙후된 도심을 재생하는 계기가 된 사업으로, 해외 여러 도시에서 성공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외교부장관, 통상산업부장관, 과학기술부장관, 공공사업부장관, 외교수석, 외교부 제1차관보, 주한대사 등도 방문을 함께했다.
 
모아마드 나집총리는 서울시 이인근 도시안전본부장과 함께 청계천을 걸으며 콘크리트 복개되어 하루 17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던 도심내의 도로를 하천으로 회복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 날 이인근 도시안전본부장은 총리 일행에게 우리시의 도시디자인분야의 기술력 및 청계천 복원사업의 역사성, 추진경위, 복원효과 등을 브리핑으며, 나집총리는 청계천 벽면에 형상화된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등을 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청계천의 하수배제시설 등 복원 관련 기술적인 사항까지도 흥미롭게 시찰했다.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의 청계천 현장 방문을 계기로 도시디자인분야의 기술력 및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그동안 청계천을 찾은 해외 장.차관급 이상 귀빈은 총 109명에 달하고 있다. 영국의 앤드류 왕자,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 홍콩 개발부장관 캐리 람 등도 이미 청계천을 방문한 바 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청계천 복원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계천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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