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에서는 미술심리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미술심리치료란 다양한 미술 및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말하는 것으로 상담과 미술이 만나 창작과정을 통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돕고 건강한 사회생활 및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본 사업은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 또래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과 형제간의 잦은 다툼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 등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장애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하여 사회성이 향상되고자 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및 또래관계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색체심리를 활용하여 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각 분기별 선착순 4명으로 마감하며 분기별 10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진단을 위한 상담일자는 5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하니 반드시 예약일시를 정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설문지와 상담을 통한 진단을 실시한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만 미술심리치료가 실시된다.
미술심리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나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www.ecbr.or.kr) 으로 연락하면 된다.
미술심리치료 사업은 2010년도 시범사업 추진하여 집단치료 20명, 개별치료 5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사업 분석을 통해 2011년 신규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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