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부터 경영초기단계까지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제품, 시각, 인테리어 분야로 구분하여 디자인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창업 준비부터 경영 초기단계까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기 ‘디자인 창업스쿨’ 교육생을 4월 4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 12일간 모집한다.
디자인 창업스쿨은 디자인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나 창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이 없어 창업을 못하고 있는 창업예정자나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디자인 창업실무, 지적재산권, 법무, 회계, 자금조달과 지원제도, 비즈니스와 마케팅 등 창업초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디자인 창업스쿨 도시 서울시에서 최초로 디자인분야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디자인창업스쿨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며, 1단계는 창업에 대한 트렌드 분석과 창업연계 브랜드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창업특강 교육과 2단계는 창업 기초부터 홍보 및 마케팅, 세무, 법무에 이르는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창업 기본교육, 마지막 3단계는 실제 현직 디자인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개별 코칭교육인 창업 실무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코칭과 창업의 성공사례, 노하우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1단계 창업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일반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모집하여 오픈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2단계부터는 교육의 질적인 면을 고려하여 1단계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중 창업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받아 심사를 통해 디자인분야의 창업아이템과 창업의지 등을 반영하여 실제 창업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 분야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하여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홍대입구에 위치한 마포디자인지원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반기별로 약 3개월간 15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디자인 창업스쿨 교육수료자는 DB화를 통해 교육 수료 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중소기업자금 혜택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활용 수시로 교육생들과 소통할 것이며, ‘멘토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3개월에 1회씩 전문가들과 교육생간의 미팅 및 토론을 실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체크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이번 디자인 창업스쿨과 같은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디자인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디자인 분야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고용시장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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