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사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한다.
동두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급격히 늘어난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개체수 조정을 위해 농한기 피해방지단을 2010년 11월 15일부터 2011년 3월 31일까지 실시하려 했으나,구제역으로 중단되어 개체수 조정에 실패하여 예년에 비해 멧돼지의 출몰신고와 농작물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농사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도 멧돼지 출몰신고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멧돼지 출몰 원인으로는 성공적인 야생동물보호정책에 따라 산에서 서식할 수 있는 면적에 비해 멧돼지의 개체수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림개발에 의한 멧돼지의 서식지 파괴가 원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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