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3월 31일(목)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상담 담당 교사와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교육지원청 생활인권지원센터와 2011년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들이 각급 학교에서 상담을 담당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함께 고심하는 자리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관내 학부모들 중 상담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명예교사로 위촉하며 봉사자 배치를 희망하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배치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배치된 학교는 총 15개교로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 이다.
이날 간담회는 1·2·3부로 나눠 진행 되었다.
1·2부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과 집단상담 프로그램들에 관해 소개하고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3부 행사에는 연천교육지원청 생활인권지원센터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그리고 각 학교별로 배치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사들이 분임토의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각 학교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세부추진 계획을 세웠다.
또한 학교별 분임토의를 통해 1년간의 상담활동 계획을 함께 세우며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산중학교 신혜정 교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집단상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 학생을 발굴하는 데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것 같다.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심하는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와 교사 그리고 이들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연천교육지원청 생활인권지원센터의 3박자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어 2011년 연천의 초, 중 고등학교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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