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추렸던 몸과 마음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껴’
연천군 신서면은 지난 26일 오전 8시부터 김규선 연천군수, 나원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 면민, 군 장병 등 700여명이 참여해 제8회 한마음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신서한마음 건강달리기 대회는 신서면 체육회(회장 방영훈)주관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며,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코스는 행사장인 면사무소 광장을 출발해 신병교육대입구, 답곡2교, 지향교, 방아교, 36연대 앞을 거쳐 대광초등학교 앞을 경유해 다시 면사무소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구간이다.
이날 대회에서 방진웅씨가 남자부 1위, 이율실씨가 여자부 1위에 입상했으며, 최고령부에서는 이경종(남, 84세), 윤동희(여, 81세) 어르신이 남녀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일반부, 군 장병부, 최고령부, 중학생부, 초등학생부 등 5개부로 구분 실시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입상자들에게는 농산물상품권 및 청정 연천에서 생산된 남토북수 쌀을 시상품으로 시상품이 수여됐다. 또 참가자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양기원 신서면장은 “그동안 추운 날씨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건강달리기 대회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날 건강달리기대회 참가해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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