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가 24일 대소면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11년 읍면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구제역으로 인해 약간 늦은 일정이었지만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열의는 그 어느때 보다 높았다.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주요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직원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주민에 대한 무한봉사를 당부했다.
또한, 군정보고에서는 반기문 테마 관광지 조성사업, 태생 국가산업단지조기 지정, 인삼유통센터 건립 등 우리군 10대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설명하고 군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현안문제 애로사항을 쏟아냈고 이 군수가 즉석에서 성심껏 답변을 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는 담당과장의 명쾌한 답변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행정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총 73건의 건의사항은 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로 확?포장이 가장 많았고, 제방 및 하천정비, 체육시설 건립, 용산산업단지와 신천국가임대산업단지 병행 조기 추진, 반기문생가 정비, 도시계획 재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이 군수는 “건의해준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절차 이행과 국비확보 가능성 등 군민의 입장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관련 사업을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지역별 균형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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