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녹색기업 창업펀드' 400억원 조성
  • news22oh
  • 등록 2011-03-22 16:33:00

기사수정
  • 민선 5기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 지원 본격 시작
서울시는 민선 5기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운용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기존 6대 신성장동력을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하고 이에 녹색산업을 포함하여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녹색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녹색성장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그에 반해, 녹색산업의 특성상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초기 비용이 크고 투자 회수기간이 길어 중요성에 비해 시장을 통한 자금 유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녹색산업에 지원할 「녹색기업 창업펀드」를조성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능력이 부족한 관련 중소기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녹색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인한 환경개선과 경제발전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녹색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09년 7월 전국 최초로「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서울형 녹색기술 R&D 지원」,「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왔다.
 
이와 더불어, 이번 「녹색기업 창업펀드」조성 사업은 녹색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의 시작으로,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관련 산업 견인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4년간 총4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7월 펀드 출시를 목표로 펀드조성 및 운용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자금을 운용할 전문 펀드운용사를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한 주 투자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LED응용, 그린빌딩, 그린카, 에너지 고효율화 관련 업종과,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기술, 소음 및 악취 저감기술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 기업으로 지정하여,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에도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서울시 녹색기업 창업펀드」가 녹색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단비가 되어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