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정동시대 35년만에 마감…7일부터 새 청사서 업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35년간의 광주 화정동시대를 마감하고 나주 봉황면 신청사로 이전, 7일부터 한 차원 더 높은 행정서비스 지원 업무에 나선다.
새 청사는 총 6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부지 1만2천59㎡에 본관동, 시험실동, 차고동 등 6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통의 멋을 살린 한옥형태로 지어졌다.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환경친화적 시설로 운영된다.
도로관리사업소가 전남권으로 이전됨에 따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국도, 지방도 등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도로관리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966년 4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보금자리를 튼 이후 3년만에 나주로 이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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