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2.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지역, 외부개발 수요가 있는 지역에 대한 지가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효원월드타워(지행동 721번지)로 1㎡당 4,460,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걸산동에 위치한 임야(걸산동 산82)로 1㎡당 1,800원이다. 2필지 모두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오는 3월29일까지 열람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자는 국토해양부 또는 시청 민원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양식은 시청 민원실과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3월 29일자 우편소인 유효)
오는 3월29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공정한 조사.평가를 위해 당초의 감정평가사가 아닌 제3의 다른 감정평가사에게 재조사.평가토록 하고 조정내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2일 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시장의 지가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업무와 관련하여 지가를 산정하는 경우에 그 기준이 되고, 감정평가업자가 개별적으로 토지를 감정평가 하는 경우에도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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