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0 외국어상담 1년, 외국인 서울살이 도우미 ‘호평’
  • duludu
  • 등록 2011-02-23 17:10:00

기사수정
  • 누적상담통화 6만 건 넘어.. 5개 국어 전문상담
120다산콜센터가 외국어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24일 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하던 외국인 전화상담을 120다산콜센터로 통합,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등 5개 외국어에 대해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월 현재 6만 건이 넘는 상담이 이뤄졌으며, 모니터링 평가 점수는 93.0점에 달한다. 서울시는 외국어상담 1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상담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
 
6만 여 건의 구체적인 상담현황을 살펴보면, 위치안내.대중교통 안내.택시통역 등 교통분야 상담이 1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생활정보 분야가 17%, 생활통역 분야가 13%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 동안 말이 통하지 않아 실생활에 불편을 겪어 온 외국인들에게 120다산콜센터의 외국어상담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노동법률 상담이 9%, 관광 관련 상담이 6%로 집계됐다.
 
이용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하루 평균 155.3건이었지만, 상담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 2월 현재 하루 평균 268.2건의 상담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어상담 서비스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 평가 결과, 93.0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0다산콜센터는 분기별 전문 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하여 외국어상담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있는데, 평가 결과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고 있다.
 
2010년 5월 시행한 1차 평가 결과 88.9점을 받았고, 2010년 9월 2차 평가에서는 89.8점으로 상승했으며 2010년 11월 평가 결과에서는 93.0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0다산콜센터 관계자는 “모니터링 평가 결과 상담원의 외국어 실력이 매우 유창했으며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추가정보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상담에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언어문제로 서울생활에 불편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의 외국어상담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은 많지만, 짧은 한국어 실력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가 어려운 경우, 가족과 소통이 안 되는 답답한 상황에 처한 경우,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언어장벽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 120다산콜센터가 이를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권익보호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활의 필수적인 도구로서 120의 외국어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니아층도 생겨나고 있다. 외국어상담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영어강사인 미쉘 씨로 지금까지 250건에 달하는 문의전화를 했다.
 
미쉘 씨는 우체국.병원 등 위치와 이용방법, 집 보일러.화장실.수도시설과 관련해 집 주인과의 3자 통역, 휴대폰 개통, 보험 가입, 인터넷 가입 신청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
 
193건의 문의전화를 한 중국인 결혼이민자 왕습 씨는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120과 인연을 맺어 현재는 가족과의 의사소통과 한국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120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 성문식 시민고객담당관은 "한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이 참 많은데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120다산콜센터"라며 "특히 3자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이 언어장벽 없이 서울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