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기간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10년 쌀변동직불금을 받은 논과 ’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하여 보조금을 받은 논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번에 ‘10년 실제로 벼를 재배하였으나 부득이 쌀변동직불금을 받지 못한 논도 사업대상에 포함하기로 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방역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교육.홍보 기간 부족과 신청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신청기간도 당초 1.5～2.21에서 3.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시.도에서 사업대상 범위확대와 신청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고,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쌀변동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들의 민원이 제기된 점을 고려한 것이며, 이번조치로 97천ha 정도 논이 신규로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여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면적은 10a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없으나 규모화.집단화된 지역은 선정시 우대한다.
사업대상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고 사업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는 2011.12월에 10a당 300천원이 지원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 농가 중 조사료, 콩 등 종자가 부족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료 종자는 작년에 농가신청을 받아 수입을 완료하고 발아 시험중에 있으며, 3월중 농가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료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농협무역, 낙농육우협회로 문의하면 알선 받을 수 있다.
콩 종자는 현재 농가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해당지역 읍.면.동 사무소에 3.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종자가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 지자체 및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하여 자율교환 등 알선을 유도하여 종자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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