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 구제역에 한파 직격탄 ‘설상가상’
  • forsjaks
  • 등록 2011-01-20 12:30:00

기사수정
  • 보령화력 전력생산 ‘최고치’, 시설 재배농가 의욕 ‘최저치’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수그러지지 않아 보령지역의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농가에서는 난방비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이 계속되면서 전체 발전량이 지난 18일 12시 총 발전가능용량 7만6131MWH에 육박하는 7만3137MWH를 기록해 역대 최고 발전량을 갈아치웠으며, 이로 인해 평소 17~20%하던 예비율이 4%대로 떨어진 가운데 보령화력 발전소의 발전량도 발전용량 5,800MWH를 넘어서는 6,000여MWH를 생산하고 있다.
 
보령화력 발전소의 1호기 당 발전용량은 500MWH급임에도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530여MWH를 생산하게 되고 있으며, 지금처럼 혹한기가 계속될 경우 광역정전사태까지 발생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농가 농민들은 한파로 인해 추가 난방을 하더라도 생육이 너무 더뎌 제대로 과실을 맺을 수 있을지 장담을 하지 못하는 등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가운데 난방비 가중으로 영농을 포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청라면 장현리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청한씨는 “5000여㎡(1,600여평)의 시설에 하루 난방비가 60여만원이 소요되고 있다”며, “지난해 총 7500만원의 수입 중 약 5000여만원이 난방비가 차지했지만, 지금은 지난 12월 3일 모종식재 후 40여일만에 3000여만원이 넘어섰으며, 생육이 더뎌 난방비가 전체 수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파는 소외계층에게도 큰 어려움을 주고 있어 긴급 생활 안정자금 지원이나 부족한 난방비, 의료비 등에 대한 신속하고 직접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기상재해는 불가항력이지만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시설 재배농가에서는 새는 열을 잡기 위해 출입문을 이중으로 설치하거나, 지열 등 에너지 저감시설을 설치하면 한여름 혹서와 한겨울 한파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보령시에서는 청사 난방을 오전만 실시하고 개인 난방기를 수거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영농에서는 2011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사업(3000만원), 지중열이용 시설원예 지중 냉.온풍시설 사업(2300만원), 시설하우스 고온 환경개선 패키지시범사업(1200만원) 등 녹색기술을 이용한 영농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