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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재벌 기업이 고향에 돌아온 첫 사례
  • 정춘하
  • 등록 2011-01-1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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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주식회사가 진주시와 MOU 체결
창업주가 진주 출신인 GS칼텍스 주식회사가 진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GS칼텍스는 지수면에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복합수지 공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내년 5월까지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14만 제곱미터 부지에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복합수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진주시는 그동안 지수면의 기관,단체장과 토지소유자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토지 편입 사전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진주시는 GS칼텍스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빠르면 오는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그러나 양해각서체결이 바로 기업유치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지난 2005년 소형헬기 제조업체인 한성ILS와 인공 간 개발업체인 헤파호프코리아가
진주시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는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남해 조선산업단지와 사천 실안관광단지도 업체가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면서
수년이 지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대기업 유치에 물꼬를 텃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실제 기업 유치에 성공할 지여부는
당분간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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