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17개 접종 실시반 51명이 지난 3일부터 17개 읍?면?동에 사육중인 소 전체 물량(5만9천710마리)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수의사 1명, 공무원 1명, 축협직원 1명 등 3명이 1개반을 편성, 5일 17시 현재 2만3천186마리를 접종을 완료 39%의 실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선 1일 5백마리 이상을 접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자가접종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의 요구에 따라 공무원의 입회하에 자가접종을 허용하고 있어 9일안에 1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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