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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심먹을거리’인증제 시행 1년, 업소 절반이 매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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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30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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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증한 ‘서울안심먹을거리’ 업소 절반이 매출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안심먹을거리’ 식품안전 통합인증은 서울시가 식품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의 식품안전성을 인증하여 시민고객의 안전식품 선택과 소비의 편의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안전식품취급 의욕을 높이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안심먹을거리 인증업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인증업체 중 44.8%가 인증 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조사에선 업주 중 87.4%가 인증제가 서울시의 식품안전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 했고, 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4.8%가 만족, 특히 종업원의 위생 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84.2%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2010년 12월 30일 하반기 현장심사와 식품안전협의체 심의를 거쳐 안심떡집, 트랜스지방안심제과점 등 8개 분야 785개소를 인증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256개 업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인증 신청업체 1,016업체 중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65개소, 원산지 표시우수음식점 145개소, 안심식육판매점 14개소, 안심참기름 3개소,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152개소, 안심떡집 31개소, 안심마트 75개소, 안심자판기 300개소를 인증했다.
 
서울시가 ‘09년 인증한 132개 업체의 안전수준을 점검한 결과, 92.6%가 인증 후에도 평가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평가점수도 높아져 서울시가 인증한 업소의 품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중 서울시는 인증제를 집중홍보 한 후 2월부터 ‘11년도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안심먹을거리 UCC 상영, 식품안전생활실천캠페인, 스마트폰 앱서비스와 서울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내 식품안전지도 검색 서비스를 강화해 홍보한다.
 
‘11년도 인증안내는 2월에 서울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소재지 구청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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