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초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규방 전 국토연구원장 임명
포항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출범된다.
포항시는 23일 이규방 초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 이사 8명을 임명하고, 이어 시설관리공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임명식과 이사회를 통해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11년 1월정식 출범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금년 중으로 법인설립등기 등 관련절차와 공무원 특별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이관 시설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오는 2011년 1월중으로 시설관리공단 업무를 개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사장 선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경영관리능력, 개혁지향의지, 추진력, 공익성 등의 능력을 기준으로 그동안 서류심사와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이규방 이사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규방 초대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경제비서관, 국토연구원장, 경북도청이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관리공단의 출범으로 포항시의 Happy 5 프로젝트와 더불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전문화된 민간경영기법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