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포스코가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사업에 써달라며 포항시 장학회에 100억원을 쾌척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과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등은 23일 최영우, 이형팔 300억원 장학기금조성추진위 공동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장학기금 증서 100억원을 전달했다.
조봉래 소장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포스코도 지역민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며 “장학기금을 통해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고 인재들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 100억원은 2012년까지 나누어 납부하며 이로써 2008년 추진위원회위가 발족된 이후 모두 254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되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장학기금 100억원 쾌척에 앞서 지역협력사업으로 동빈내항복원사업에 300억원, 환호해맞이 공원 조성에 200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50억원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