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쉐마기독학교와 미국의 글렌뷰 크리스천스쿨의 교육프로그램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렌뷰 크리스천스쿨은 미국 텍사스 주에 소재하고 1972년 설립하여 미국의 정식인가 사립학교로서, ▲등록 총학생수는 256명, ▲대학 진학률 99%, ▲총 선생님 수 18명, ▲World-Class Campus도입으로 학교의 글로벌화,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률 향상을 위한 신규 강사진 및 프로그램 도입 등 선진화된 학교운영의 글로벌화를 통해 경쟁력이 향상된 학교이다.
양주시는 삼숭고등학교가 금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후 2011년 신입생 모집결과 명문고로 도약한데 이어, 미국 글렌뷰 크리스천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쉐마기독학교(대안학교)에 접목해 제2의 민사고, 전주 상산고와 같은 명문고로 거듭나기 위해 협약식을 추진했다.
협약체결로 인한 장점은 국제교육 집중반을 운영하여 학점교류를 통해 미국 고등학교 또는 대학 입학이 가능하고, 단순한 언어학습을 넘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중등교육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영어교육학교의 지역적 균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조기유학으로 인한 국부유출 감소 및 기러기 아빠, 가족해체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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