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24일 관내 중학생 중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비행시뮬레이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항공우주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비행기 구조 탐색, 비행사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흥미를 제공하였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백학중학교 김영우 학생(중2)은 "평소 궁금했던 비행기 구조와 비행 방법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미래 파일럿에 대해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면 반드시 체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낙환 교육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로에 대해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내 공동실습소의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다양한 진로교육강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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