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 위한 한.중.일의 지속적인 협력방안 모색키로
  • 민병제
  • 등록 2010-11-23 12:21:00

기사수정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개최된『제4차 한ㆍ중ㆍ일 보건장관회의(The 4th Tripartite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진수희 장관은 개도국의 모자보건 개선을 위해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금번 3국 보건장관회의는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한 협력(Cooperation on improving maternal and child health in developing countries)'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3국 보건 당국은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인 MDGs 8개 목표 중 가장 성과가 저조한 개도국의 영아사망률 및 모성사망률 개선을 위해 협력할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진수희 장관은 이날 신규의제로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에 관한 의제를 제시하고 한ㆍ중ㆍ일 3국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 장관은 70년대 모자보건요원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달성한 모자보건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개도국 특성에 맞는 모자보건개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밝혔으며, 한중일 3국은 G20의 일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 수행이 필요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한ㆍ중ㆍ일 보건당국이 공동으로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해 각국의 노력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하였다.
 
진 장관은 또한 이날 회의에서 첸쥬 중국 위생부장, 호소카와 리츠오 후생노동성 대신과 함께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결과에 관한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을 채택하여 향후 3국간 보건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공동선언문에는 ▲ 신종전염병 공동 대응 강화 ▲ 식품 문제 발생시 타방 신속 통보 ▲ 의약품 임상연구 및 재난대응대비 협력 강화 ▲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한 3국 협력방안 지속 모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진 장관은 3국 보건장관회의에 앞서 열린 '韓?日', '韓?中' 양자회담에 참석하여 일본 호소카와 대신과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의 정책 경험 교환, 신종플루 등 전염병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양측은 한국 보건복지부와 일본 후생노동성간 국제 심포지움 개최, 정기적 실무자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양국간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에 합의하였다.
 
또한, 중국 첸 부장과는 인플루엔자 대응 공조, 보건의료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양국간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식품기준조화 협력각서(MOC)에 서명하였다.
 
동 협력각서는 ▲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 정례화 ▲ 오염물질, 미생물, 식품첨가물 등에 대한 식품기준의 합리적 조화 ▲ 식품기준의 과학적 근거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동 협력각서를 토대로 김치류, 막걸리 등 비살균 발효식품에 대한 합리적 기준이 마련되어 대중 식품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진 장관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신영수 박사와의 양자면담에서는, 한국의 금연 정책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의 금연전문기관을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가칭)’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담배가격정책의 대안모색을 위한 전문가 교류 실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의 높은 자살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양자간 자살예방 정보 및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에 합의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