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G20 반부패 행동계획' 채택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0-11-15 10:32:00

기사수정
  • G20 정상, 강력한 부패척결의지 표명
앞으로 G20 국가들은 부패공무원의 입국과 피난처 제공을 금지하기 위한 각국 간 협력 체제를 고려하게 된다. 또 부패공무원의 금융시스템 이용 방지를 위하여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비자금 등 은닉자산이 G20국가로 반입되면 회복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이런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보고된다.
 
G20 반부패실무그룹의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그동안 G20 반부패실무그룹 논의를 통해 마련된 ‘G20반부패 행동계획’을 승인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G20 반부패 행동계획의 전문(全文)이 정상선언문의 부속서(annex)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3차 피츠버그 정상회의(2009년 9월)에서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부패로 인한 불법적 자본 유출 방지”필요성이 처음 제기되고, 제4차 토론토 정상선언문(2010년 6월)에 “부패문제의 위험성 인식 및 UN 반부패협약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합의 등 G20 각국의 반부패 노력 촉구와 세부논의를 위한 G20 반부패 실무그룹 설치합의”에 이어, 이번 서울회의에서 부패공무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피난처 제공금지 등 ‘10가지 반부패행동계획’과 실천력 담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정상회의에 보고하도록 해 국제사회에서 반부패정책이 확산되게 되었다.
 
이날 채택된 G20 서울정상선언문에는 “부패가 경제성장 및 발전의 심각한 장애물임을 인식하면서, 우리는 G20 반부패 행동계획을 승인한다.”면서 “우리는 부패를 방지하고 척결해야 할 특별한 의무를 자각하며, 효과적인 국제 반부패 체제 수립을 위한 공동의 접근을 지지한다.”명시되어 있다.
 
또 ‘정상선언문과 반부패 행동계획’에는 UN반부패협약, OECD뇌물방지협약 등 주요 반부패 국제협약에 대한 G20 회원국들의 가입 및 비준을 촉구하는 내용을 비롯하여, 부패공무원의 금융시스템 이용 방지, 부패공무원의 입국 및 피난처 제공 금지, 은닉자산 회복 지원 등 각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부패신고자 보호규정 제정 및 이행, 부패방지.척결을 위한 부패방지기구의 효과적 기능 강화 및 독립성 보장, 민간부문의 국제반부패 노력 참여 독려 및 반부패 민-관 파트너십 증진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공부문 및 국제기구의 청렴성, 투명성, 책임성을 증진시킬 것임을 약속하고 있다.
 
채택된 ‘G20 반부패 행동계획’에 대해 G20 회원국들은 합의사항이 단순한 공약이 아닌 실효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동계획의 이행에 대한 각국 및 공동의 진전사항을 앞으로 매년 정상들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합의한 구체적인 반부패 조치들은 G20 국가가 부패척결에 있어 모범사례로서 행동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서 지속가능한 세계경제성장과 공정한 지구촌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의 부패방지를 총괄하는 기구로서 지난 2월부터 G20 정상회의 준비위에 반부패 의제화를 제안한 이후, G20 반부패 실무그룹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아 국제적인 반부패 논의에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간 법무부, 금융정보분석원, 외교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부패 행동계획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조율해왔으며, 반부패 실무그룹 논의 시 회원국들의 반부패 역량배양 지원 등을 강조함으로써 선진국과 개도국 간 중재자(Consensus Builder)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앞으로도 행동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반부패 행동계획과 관련된 국내 반부패 규범 및 정책현황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G20 차원의 반부패 논의 및 이행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반부패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부패방지 정책 및 행동계획에 대한 이행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권익위는 G20 반부패 행동계획 채택을 계기로 G20 국가의 반부패 전문가들과의 공고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가 간 반부패 국제공조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G20 차원의 반부패.청렴 리더십이 더욱 강력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