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소요산국민관광지내에 위치하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2010년 박물관 기획전시회 13번째로 옛날 규수, 아낙네들의 바느질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제3회 규중칠우회전’이 오는 11일(목)부터 21일(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두천 관내의 규방공예 작가들이 관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체험 및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한 ‘규중칠우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09년에 이어 3회째 전시회로써 올 한해 새로게 제작된 규방공예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
규방공예는 옛날부터 양반집 규수들과 아낙네들이 생활 속에서 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조각보 및 자수, 매듭, 한복과 각종 장신구와 같은 생활 작품을 만들던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기획전로서 동두천에 있는 규방공예가들의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관람.전시를 통해서 규방공예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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