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학생들 저렴한 유학비용으로 미국 주립대 입학 쉬워진다
  • 이태헌
  • 등록 2010-11-05 15:57:00

기사수정
  • 엄청나게 저렴한 유학비용 때문에 사람들 관심 증폭...

보통의 미국 유학의 경우 주립대나 사립대를 들어가게 되는데 학비가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립대학교를 유학을 위해서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주립대에 한국 학생이 일반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학을 갈려면 학비가 최소 $20,000 (24,000,000원) 이상은 생각해야 한다. 주립대의 학비는 상대적으로 저렴 하지만, 유학생의 경우 주 정부의 재정적인 충당을 위해서 국내 학생과는 다르게 비싸게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한국 학생들은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미정부(SEVIS)인가 국제 영어학교인 College Prep Academy(원장 이동석)의 특별한 노력으로 미국 케네소 주립대 외 4개 학교 특례 입학(학비 및 기숙사비 포함 1년에 1만불(한화 11,000,000원), 대학원은 3,600불(한화 4,320,000원)의 길이 좀 더 쉽게 열렸다.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College Prep Academy의 프로그램을 이수 하여야 하며 지원조건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되고, 대학 재학생의 경우는 30학점 이상, 3.4이상의 성적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대학원의 경우는 위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립대와의 특별한 조건 때문에 타 유학원에서는 운영하지 못하고 중부, 호남 지역은 익산의 아리아 유학원이 단독 진행하고 있다.

4일 열린 아리아유학원의 유학 설명회(익산 청소년 수련관)는 유학은 가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학생과 학부모의 염원을 반영하듯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저렴한 학비 때문에 관심은 있으나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점을 더 크게 가지고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부분 이었으나 설명회를 듣고 나서는 모두가 흥분하여 말을 맺지 못하였고, 현재 유학비를 보내주고 있는 학부모는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진풍경을 연출 하기도 했다.

아리아유학원의 이한규 본부장은 “ 열심히 하려는 의지와 각오만 있다면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다” “ 재수를 할 필요가 없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필요도 없다.” “ 지방대를 졸업하여 취업난에 허덕이는 것 보다는 선진 국가에서 선진 문물을 습득하여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설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라며 많은 호남 지역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

TAG

프로필이미지

이태헌 다른 기사 보기

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