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도시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등 가정 내에서 이동이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8세대를 대상으로 오늘(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전담하여 시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개조, 보조손잡이설치, 문턱낮추기, 씽크대높이조절, 주출입구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설치 및 도배, 장판 등의 주택개보수를 하게 된다.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이 경우 읍· 면· 동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생활정도 및 장애유형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장애인주택개조사업과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금년 상반기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사업을 8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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