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2일 목포서 2010 전남여성 취·창업박람회-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목포시 실내체육관에서 ‘2010 전남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 목포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취업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주요 참여대상은 10∼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단절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구인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총 7개 주제 85개 부스로 구성됐다. ‘채용관’에는 30개의 구인기업이 직접 참여해 약 340여개 업체가 채용게시판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도내 전략산업체 및 유망 중소기업 등이 전문 인력분야, 교육 인력분야, 서비스 인력분야 등으로 나눠 구직 여성들을 면접 후 현장에서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창업정보관’에서는 부스 12개로 구성되며 지역 실정 및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전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 상담부터 자금 지원까지 일괄(One-Stop) 창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여성 인생 2막 성공CEO’ 주제로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관련 정보 제공 및 직업훈련, 능력개발 프로그램 정보 제공, 취업 후 재무설계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미지 변신을 위한 종합 코디 서비스 등을 제공해 도전하는 일하는 여성(워킹맘)을 위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체험을 위한 교육정보관, 도내 여성창업기업, 여성지원 업무 수행 유관기관의 정보 제공을 위한 여성기업관, 다이어트한방요법, 구강보강교육, 이미지메이킹 등 12개 부스로 구성된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에선 취업 희망의 빛 행사와 타악기 앙상블 공연,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일과 생활의 조화, 고용기회 평등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여성친화 우수기업 5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취·창업 특강에서는 박진영스피치 문화연구소 대표가 ‘여성 CEO의 성공스피치’란 주제로 강연한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결혼에 따른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여성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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