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기금마련 위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8일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사랑해(海) 장터’바자회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해 장터는 매년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었으며 특히 이번 바자회는 유명 인사의 소장품과 일반 물품을 기부 받아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터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살거리마당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운영되며 그밖에 민속주점도 문을 연다.
살거리 마당에서는 후원업체들로부터 판매 물품(생활용품, 신발, 세제, 식품, 의류, 잡화, 문구, 화분, 중고품 등)을 무상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짜장밥,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의 각종 분식류를 판매하고 놀거리 마당에서는 네일아트, 한지공예, 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역학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속주점에서는 토속주와 함께 과일, 파전,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며 7080콘서트도 열릴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재가장애인 복지를 위한 기금마련과 동시에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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