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9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건전한 에너지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회천3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0년도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가졌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에너지소비절약의 생활화와 건전한 에너지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에너지절약시책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등 3개 부문에 10명이 참여,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열변했다.
대회결과 ▲유치부-김주오(신지초 병설유치원, ‘음식은 에너지 대장이야’) ▲초등부-이상호(신지초5, ‘통조림’), ▲중등부-최유진(삼숭중, ‘오행시’)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들은 경기도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양주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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