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10월은 문화예술로 행복을 꿈꾸게 된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펼쳐질 제28회 팔마문화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팔마문화제는 기존의 팔마문화제와는 조금은 다른 변화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천수변공원에서 3년간 열렸던 행사에서 문화의 거리와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소를 문화의 거리 일원으로 변경 개최한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팔마문화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문화의 거리내 입주한 문화예술업종 운영자들의 공연, 작품, 전시 체험전을 가질 계획이며 상가 무료 개방과 서양화, 고미술품, 공예품 등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16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시민 노래자랑이 열려 시민들의 그간 쌓아온 노래 실력을 뽐내게 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는 동서양화, 민속품 전시, 규방공예 등 체험, 한옥글방에서 국악공연과 박하윤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업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거리 전시 체험전 및 공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15일에는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목관 5중주 앙상블 연주회, 지역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16일 한옥글방 마당에서는 무형문화재 발굴 공연,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의 거리 옛 골목길에서는 순천 도심의 변화를 사진으로 볼수 있는 순천 도심 변화 사진전과 순천 의료원 공원에서는 10년간 5대륙을 자전거로 누빈 김문숙 부부의 자전거 여행 체험학습 전시회도 마련돼 있다.
순천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장르를 보존하려는 팔마문화제가 순천 문화의 거리로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문화 예술로 풍성한 순천에서 시민들의 행복 지수는 무한 상승할 것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