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한중일을 잇는 동북아 골든루트 개설은 광양시가 최근 급속한 성장과 함께 중국내 개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북 3성(요령성, 흑룡강성, 길림성)이 향후 중국 경제는 물론 동북아의 거점이자 물류의 허브가 될 지역으로 판단하고 지난 97년부터 역점을 두고 전략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광양지역 대표단은 이성웅 시장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4명, 컨공단 4, 경제청 2, 업체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성웅시장은 동북아 발전포럼 연설에서 동북아 지역의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상생전략으로 광양과 중국 동북지역의 항만간 얼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한중일을 잇는 카페리 항로 개설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광양항 배후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광양과 북중국의 물류업체간 5건의 합작의향서 체결과 함께 알선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광양항 물동량 300만 TEU 달성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항만간 자매결연 조인, 투자 및 합작 의향서를 체결하여 향후 광양항 물동량 확대는 물론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는 지난해 선양에서 첫 개최한 이후 올 4월 광양항 국제포럼에 이은 3번째로 광양시가 그동안 논의를 거듭해 오던 동북아 골든루트 구축의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써 항로개설을 목표로 지자체, 항만관련 기관, 선사, 물류업체 등 관계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