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축제의 고장 강화도로 떠나 볼까, 제2회 약쑥축제도 열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9일 강화 섬 포도의 브랜드이미지 확산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다음달 11일과 12일에 걸쳐 ‘강화 섬 포도맛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양도포도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올 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행사장은 양도면 일원에 소재한 포도밭으로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포도따기체험 행사기간중 색스폰, 통기타 등 관현악단의 선율이 함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기간동안에는 인근 아르미애월드에서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강화약쑥축제’가 예정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적합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험행사와 관련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가을햇빛아래 그늘진 포도 밭에서 무료로 마음껏 싱싱한 포도를 드실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라고 말하고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화(☎930-4171~4173)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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