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특산물 이용 성장과정 과학적 원리로 설명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60여명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시한 ‘어린이 농업과학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같은 사실은 교육을 주관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을 상대로 자유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한 ‘어린이과학교실’은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과학’과 연계해 다양한 채소의 발육 원리를 학생스스로 찾도록 함으로써 흥미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프로그램은 여름과일, 채소 등 4개로 참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강사들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전문 연구원들로 국내 농업과학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연구실적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순무약쑥시험장 관계자는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으로 농업과 관련한 지식들을 배우고 익힌 어린이들이 많아야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교육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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