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시 둔덕동, 중복 맞아 관내 어르신 보양식으로 건강 챙겨
여수시 둔덕동사무소에서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이 담긴 한방 닭죽을 대접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 이어지는 ‘사랑이 담긴 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의 새마을단체(협의회장 박영도, 부녀회장 박천금)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 바자회 등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경비를 마련했다.
부녀회원 30여명이 일일 요리사가 되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여수시 둔덕동 박천금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고, 소화하기 좋은 음식이라 한방 닭죽을 메뉴로 선정했다”면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원기를 회복하시고 무더위를 이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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