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1~12일 강화약쑥특구에서 개최 확정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화약쑥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유진)를 열어 올 축제일정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 축제 일정을 오는 9월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강화약쑥특구내 아르미애월드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약쑥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화약쑥축제는 당초 6월 음력 단오를 맞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올 해 구제역이 발생해 부득이 이날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축제의 품격과 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 축제부터 ‘약쑥황토볼풀장’,‘약쑥체험 움집행사’ 등을 추가하고 ‘약쑥인절미 다함께 만들기’, 약쑥막걸리 빨리 마시기대회, 스템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은 한번 방문으로 축제의 다양한 체험과 아울러서 아르미애월드가 자랑하는 농경문화관, 온새미로공원, 농특산물판매관 등을 동시에 둘러 볼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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