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곽진영)과 함께 동두천시 관내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하여 미2사단 미군장병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 운영은 미2사단내 1여단본부(소령 홍종용)등 7개의 지원대대장의 지원을 받아 총 10개 학교 867명의 학생에게 64명의 미군과 59명의 카투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며, 미군장병들은 카투사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요리만들기,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며, 미군부대 방문.영어마을 체험등의 다채로운 체험 학습으로 양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은 경기도에서 동두천시와 평택시만 지원하는 특색사업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면서 돌출됐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두천시는 수업대상 학교와 미2사단 지원대대간 자매결연을 모두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에게는 영어로 인한 사교육비 절감 및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에 일조할 것으로 보이며, 한?미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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