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오는 10일 보건소 별관에서 전립선관련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김포시보건소가 주최하고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주관으로 전립선질환에 대한 관심이 특히 필요한 만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동현 비뇨기과 전문의(이대목동병원)의 ‘전립선 질환 예방과 관리’란 주제의 강의와 배뇨장애 증상에 대한 개별상담, 혈액검사 및 전립선초음파 검사 등 전문검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건강보험카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6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하면 된다.
전립선 질환은 남성이 일생동안 절반이 비뇨기과를 찾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최근 현대인의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고령화 사회 등으로 인해 전립선 관련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중년기 이후 남성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전립선관리협회의 협조를 받아 년 1회 정기 실시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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