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별 여론조사는 불만 선거개입한 공무원 선관위에 제소
충남 서산시는 6.2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각종 탈법과 불법으로 얼룩 벌써부터 선거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9일 자유선진당 서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여론조사를 보도한 지역 모 주간 언론사를 항의 방문하고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자유선진당 관계자는 “지난 28일 열린 민주당 도의원 후보의 기자회견과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으로”고 전제한 뒤 특정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표본을 분석할 시간도 없이 공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도의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의 원 자료 공개를 통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선관위는 지난 28일 서산시청 모 공무원이 특정후보자의 선거운동의 기획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공무원의 선거관여를 철저히 금지하여 중립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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