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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제역 방역활동 환경오염까지 생각
  • 김영태
  • 등록 2010-05-1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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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소독액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의 2차 피해까지 방지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서는 연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초소 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상황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 초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은 자체적으로 설치해 최선의 방역태세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위문객이나 방역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설이 바로 “소독액 재활용시설이다” 현재 차량소독시설이 설치된 36호 국도는 구제역 발생지인 방역요충지로서 차량통행이 상당히 많아 소독액이 한시도 마를 날이 없다.
 
또한 초소 바로 옆으로 칠갑호가 있어 낙차에 의해서 도로에 쏟아 부은 소독액이 고스란히 저수지로 흘러들어간다.
 
때문에 방역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2차 피해까지 방지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도로가를 흐르는 소독액을 낙차를 이용한 관을 설치 소독조에 저장한 후에 다시 전기모터를 이용해 끌어올려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수시로 방역초소 점검에 나서고 있는 대치면은“연일 힘든 방역활동으로 정황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주변 환경오염과 근무자에 대한 건강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 최선의 방역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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