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들의 행복한 도전이 시작된다.
오는 13일 조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은 무등산을 등반하는 제7회 장애인 등반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 80명과 재가 노인 60명 그리고 사회단체 및 개인 봉사자 140여 명이 도와 함께 산에 오르며 자연과 하나가 될 계획이다.
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산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매년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소외된 우리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정겨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제1회 지리산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덕유산 향적봉, 무등산, 마이산, 두륜산 등을 등반했다.
한편, 올해 등반대회는 조례호수공원에서 집결 힘찬 출정식과 함께 ‘행복한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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