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성년의 날을 맞아 동두천문화원(원장 안민규)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올해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성년식을 원하는 청소년 20명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문화원은 “시대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것”에 이번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의식은 어르신과 부모와의 상견례, 성인이 입는 평상복 ? 외출복 ? 관복을 입고 거행되는 삼가례에 이어서 성년선서, 성년선언, 수훈장 수여, 명명장 부여 순으로 진행된다.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점차 살아져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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