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청은 10일 2010년 상반기 교육지원사업 선정 및 향후 교육지원사업의 방향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기 위해 교육지원사업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경기도연천교육청은2008년부터 단위학교에 대한 학교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확보를 위해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5회째 회의를 맞이하게 되었다.
연천교육청은 2010년 상반기 현안사업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각급학교로 부터 현안사업을 신청받고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관내 초등13교,중등6개교로부터 총 55건의 사업, 10억 8백만원의 예산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55건의 사업에 관하여 학교별 실태를 분석하여 현안사업의 타당성,필요성을 면밀히 심의하였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단위학교의 학력향상과 학생안전,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선정하는데 주력하였다.
2010년 상반기 교육지원사업 심의회에서는 재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의 조기 집행과 단위 학교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예산의 80%인 5억 7천만원을 1차에 투입하고, 20%인 1억 5천만원은 하반기 현안사업을 2차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낙환 연천교육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연천을 이끌어갈 인재인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편의를 위해 학력신장 및 학생지원사업 지원액을 계속해서 늘여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천교육청은 예산절감 및 조기집행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ㆍ분석하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 선정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와 예산운영 책임성 제고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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