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첨단산업 육성 위해서 고용인력 수급, 숙소 등 해결 과제 -
고흥군은 지난 3월 25일 기공식을 갖고 현재 조성 중인『고흥 산업형 특화단지』에 입주할 (주)휴리스와 인력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우주항공?신재생 관련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고흥산업형특화단지」「고흥미래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이 산업단지에 10여개 기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산업화를 위한 첫 단계는 마무리 된 상태이다.
따라서 입주기업체가 공장을 가동할 경우 인력 채용과 숙소 등이 선결 과제로 대두되어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주)휴리스는 지난해 10월 전남도, 고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170억원 규모의 풍력블레이드, 요트, 자전거, 자동차 등 복합부품소재를 위한 생산공장 4동, 사무실 1동을 건립하여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1단계로 풍력블레이드 공장 1동을 오는 7월경 입주할 예정으로 건립 중에 있어, 30여명의 채용 인력이 필요하여 고흥군과 함께 인턴사원을 모집하여 일정한 기간 수련을 통하여 적성에 따라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주)이노비젼, (주)SKAI와 함께 투자유치가 현실화됨에 따라 투자회사에 대한 고용인력 수급을 관내 6개 고등학교 및 인근 대학과 연계하여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총 401억원이 투입될「고흥 산업형 특화단지」는 금년 12월 기반조성 준공을 목표로 고흥읍 호동리?두원면 학곡리 일원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주)휴리스 이외에도 (주)도하에이스도 280여명의 인력 채용 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고분자 융복합 부품소재 센터 건물도 곧 착공 계획에 있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진행 중인「산업형특화단지」「미래일반산업단지」「고흥조선타운」과「동강농공단지」조성 등 2차산업 활성화가 교육여건 개선과 인구증가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의 방안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단지들에 입주할 기업체들의 고용인력 수급, 숙소해결이 큰 과제로 남아있어,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 및 인근 대학들과 연계 중?고급 인력양성 등 다각적 방안을 통해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