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 5일 중산근린공원 잔디구장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고양시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대하게 치렀다고 밝혔다.
고양시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오는 8일 어버이날 개최될 MBC 꿈나무 축구리그 대표 선발 및 경기도지사기 유소년 축구대회 고양시 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대회는 16개 초등학교가 참여하여 4개조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통해 4강을 선발하였고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결승전, 양팀이 팽팽하게 접전을 벌여 2대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고 아슬아슬한 승부차기 끝에 영예의 우승은 황룡초교가, 준우승은 지도초교, 3위는 율동초등학교와 행신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고양시 국민생활체육 일산구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고양시 유소년들의 건강과 심신을 단련하는 한편, 미래 고양시 축구 발전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구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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