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도청소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립경제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홍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홍성군은 토지보상법 절차에 따라 4월 29일 보상수탁기관인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가를 산정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했다.
이번에 보상이 시작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의 편입 토지는 558필지 1,134천㎡이며 보상금액은 총 42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주민추천을 포함한 3개 감정평가기관이 현지 조사를 통해 평가를 거쳐 보상가격을 확정한 것이다.
한편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일진전기(주)와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2015년까지 1조 6천억원을 투자하는 홍성군 개청 이래 가장 규모가 큰 현안사업으로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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