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람회 기간인 4월부터 10월까지 자연생태 모니터링에 나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순천시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박람회 개막 3년을 앞두고 있는 순천시의 준비 상황중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박람회장 이동 동선을 따라 체크하는 ‘자연생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순천시는 박람회장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4대관문,순천역,죽도봉공원,조례호수공원,순천만,낙안읍성 가는 길 등 30개 대상지를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7회에 걸쳐 자연의 변화모습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동선별로 식재된 나무와 꽃의 종류, 꽃이 피고 지는 시기, 순천만 갈대와 갯벌의 변화 추이 등을 지금부터 면밀하게 관찰하여 2013년 박람회 기간동안 최상의 볼거리가 연출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국 철쭉 생산 1위 도시로서 개막일을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추고, 우리나라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서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펼쳐지게 된다.
박람회 개막일인 4월 20일은 우리지역에서 철쭉이 만개하고, 유채와 꽃잔디, 튤립 등이 가장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기이다.
박람회장 부지매입과 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장 운영 준비에 나서고 있는 순천시의 행보를 통해 2013년이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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