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시-여천NCC, KPX화인케미칼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서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인 여천NCC(주)와 KPX화인케미칼(주)는 생산제품의 원가 절감 및 국제 경쟁력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이규정 여천NCC(주)공장장, 이정열 KPX화인케미칼(주)공장장간 여수국가산단 공장 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천NCC(주)는 9천억원을 투입해 NCC공장증설, 부타디엔공장 증설 및 저장탱크 설비 등을 증설한다. KPX화인케미칼(주)는 1천억원을 투자해 폴리우레탄 기초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공장 및 지원시설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170여명이 상시 고용되며 특히, 신규 채용때 여수지역 인원의 우선채용과 공사 기간중 연인원 40여만명이 투입하게 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체결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의 연계설비 증설 및 재투자를 위한 공장부지가 필요함에도 공장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를 위해 여수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단입주기업 공장증설 지원 현안 사항을 중앙에 지속 건의한 결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적극 수용됨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의 공장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공장증설에 따른 산단기본계획 변경 및 개발이익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위한 T/F팀과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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